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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것 리뷰

남자 기능성 속옷 - 스킨이즘(SKINism) 리뷰

안녕하세요.

아주 필요한 리뷰 물품을 가져왔습니다.

 

모그라미의 스킨이즘(SKINism)

입니다.

최근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들어가면

야시꾸리하게 빤스 한 장 입고서

뒤태 자랑하는

얇고 시원한 빤스 스킨이즘 이런

광고들 보셨을 겁니다. 이런 거요(. . )

 

 

홈페이지

흠... 항상 이런 물건들 광고를 보고 나면

"그냥 일단 보기나 해볼까?"

하는 명분을 가지고 들어가 보게 되는데요.

화장품이나 영양제는 성분 자체만으로 해당 품목 관리국에 검증 혹은 인증을 받게 되면 어느 정도 신뢰를 갖게 되는데,

의류라는 게 그렇지 못하단 말이죠?

남들은 이쁘다, 편하다 해도 너어무

주관적인 의견들이라

내가 직접 입어봐야 알겠더라고요.

그래서 샀어요.

정가 11,000원이던 것을 5,500원에

할인해서 팔길래 5장 주문했습니다.

있는 속옷이 늘어나고

구멍 난 것들도 있어서요.

구멍 난 이유는 설명 안 할 겁니다.

택배 포장은 제 리뷰처럼 대충 왔는데요.

 

 

 

뭐... 큰 기대 안 했읍니다.

바로 까보도록 하지요.

 

 

이렇게 안에는 또다시 위생 지퍼팩처럼 생긴

추가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색상은 5가지가 있었지만 흰색은...

뭐 따로 설명 안 해도 남성분들은

고개 끄덕이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빨강은 따듯한 색이라 그냥 패스했습니다.

구매한 색상은 검정, 파랑, 회색입니다.

다음은 뭐 지퍼팩 뒷면입니다.

 

 

딱히 별거 없습니다.

사실 속옷의 소재가 적혀있으려나

싶었는데 없네요.

다음

 

 

대표로 한 장만 찍어봤습니다.

착용감을 위해서인지

숨겨진 공간이라며 저렇게(?)

일반 드로우즈 보다 좀 더 튀어나오게

디자인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몇 번 만지작거리다가

샤워를 하고 '청결'을 유지한 채

착용해봤습니다.

착용샷으로 신고 당하고 싶진 않아서

안 보여드리겠습니다.

확실히 쫙 달라붙는데도

불편한 감이 거의 없습니다.

촉감도 부들부들하니 좋고요.

하지만 앞면 내부에 덧댐은 없습니다.

목욕탕 같은 공공장소에선 오물 자국으로

타인의 눈을 테러하는

일만 피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밑단이 이게 나쁘게 말하면

대충 만든 거고 좋게 말하면...

음, 어떻게 말하는 게

좋게 말하는 건지 모르겠기에

넘어가겠습니다.

 

 

 

저렇게 그냥 추가적인 마무리 재봉 없이

싹둑 처리 되어있습니다.

딱히 입고 다니는 데에 문제는 없습니다.

누구처럼 밖에 입고 다니진 않으니깐요.

추가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대퇴골과 척추의 각도가 좁아질수록

잘 말려 올라갑니다.

저는 허벅지가 얇은 편인데도요.


뭐 어쨌든 스킨이즘 남자 속옷에

대한 제 총평은

착용감이 매우 좋고 일반 드로우즈

팬티보다 얇으니 당연히 시원하다.

가성비도 할인할 때는 좋다.

지금은 7,800 원 정도 같던데

적정가 같습니다.

하지만 속옷을 타인에게 내보이는

장소에선 유의하자가되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편합니다.

리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른 종류의 속옷도 있습니다.

가격과 할인율은 다릅니다.